학교 후배만났는데 배고프다길래 자기 아는 고깃집좀 있다고 소개해주더라
일단 같이갔는데 전통한우집이더라
딱봐도 일인분 몇만원하는 비싼곳인데
그래도 선배니깐 없는척 안할려고 일단 주문함
후배가 대뜸 자기 고기못굽는다고 미안하다는식으로
나보고 구우라는거임;;
거기서 어이가없어서 걍 내가 구웠는데 다 먹고 다갈때 얼마냐니깐
계산다됐다고하더라..
이미 후배가 계산 미리함
ㄹㅇ 존나 맛있게 구워줄걸...